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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X김민재 명장면 명대사 다시보기 정작 내가 언제 위로받았었는지는 떠올리지 못했다.

가미르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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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김민재 명장면 명대사 모음/다시보기/움짤

자극적이고 빠른것에 익숙해져 있을 때

가을을 맞아 잔잔한 감성으로 스며드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만났는데 개인적으로 배우 박은빈에 대한

호감도 있고 해서 시청하다보니 어느새

빠져들고 말았네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줄거리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그리면서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Image cr:sbs

바이올린을 잘하고 싶지만 재능은 없는

늦깎이 음대생 채송아(박은빈),

재능은 있지만 단 한 번도 음악을 즐긴 적 없는

유명 피아니스트 박준영(김민재)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인연을 쌓고 가까워지면서

썸을 타는 모습은 설렘을 주고

음악으로 위로해주는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여기에 이야기 속 자연스레 녹아 든

클래식 음악도 귀를 즐겁게 해주는데

브람스 배우들의 명장면 명대사와 음악

얘기를 담아봤어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회

트로이메라이:꿈

눈물이 났다.

그가 쏟아내는 음악이 너무 뜨거워서,

내 안에 담긴 것이

너무 작고 초라하게 느껴져서..

눈물이 났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회 채송아(박은빈)

꿈이었던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서지 못한

채송아(박은빈)가 밖에서 무대 위 박준영(김민재)을

바라보며 흐르는 슬픈 내레이션인데 웅장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음악이 더욱 감정을 극대화시킨 장면

#브람스를좋아하세요

#브람스를좋아하세요김민재

#브람스를좋아하세요1회명대사

 

#브람스를좋아하세요박은빈

좋아해, 아주 많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회 채송아(박은빈)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선택의 갈림길에서

쉽지 않은 길을 택한

송아의 씁쓸한 미소가 안타깝지만

그래서 더 응원하고 싶어졌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회

포코 아 포코 : 서서히, 조금씩

사랑해

세 번 말해, 사랑한다고

네 바이올린한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회 동윤(이유진)/송아(박은빈)

모두가 반대할 때 유일하게 송아의

꿈을 응원해줬던 친구 동윤,

송아의 바이올린 선생님이자

절친 민성(배다빈)의 전 남친인데

셋은 친구로 동윤을 짝사랑하는 송아는

한 번도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진 못했죠.

동윤이 '사랑해' 라고 말했을때

얼마나 놀랬을지..

이내 직접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바이올린에 빗대어 말하는

송아의 눈빛, 표정, 목소리 정말 좋았고

몽글몽글 애틋한 분위기가 기억에 남네요.

 

#브람스를좋아하세요2회명대사

#브람스를좋아하세요박은빈김민재

준영씨는요?

저도 만족해요, 다들 좋아하시니까

다른 사람 말고, 준영씨 마음엔 드셨어요?

저는 저번 연주가 조금 더 좋았거든요.

저번 연주요?

리허설룸에서 밤에 치신 트로이메라이요.

오늘도 좋았지만 이상하게 그날 연주가 계속 생각나요.

떠올리면 여길 건드려요. 뭔가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회 준영(김민재)/송아(박은빈)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한 연주만

해왔던 준영, 피아니스트가 된 이유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였기에

송아의 한 마디는 준영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 거 같아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3회

이니히 : 진심으로

나는 음악이 우리를 위로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정작 내가 언제 위로받았었는지는 떠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날 나는 알 수 있었다.

말보다 음악을 먼저 건넨 이 사람 때문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3회 채송아(박은빈)

짝사랑때문에 행복해야 될 생일날

상처받은 송아는 준영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베토벤 월광 소나타 2악장' 

연주하자 듣고 싶지 않다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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