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30년전 이혼한 남편 아들과 친해졌으면..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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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과 둘이서 살고 있는 중이라는 의뢰인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의뢰인은 "전 남편은 가정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었다. 결혼하면 원래 남자는 집에 잘 안들어오는 줄 알았다"라며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의 고민은 이런 전 남편과 아들이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전 남편이 울면서 전화를 해왔기 때문이라는 말에 이수근은 "이게 무슨 고민인지 모르겠다"라며 황당해 하고, 서장훈은 "밑도 끝도 없다. 30년 전 일은 나도 기억이 안 난다. 30년 안 봤으면 그건 완벽히 남"이라며 차분히 말렸습니다.
그러나 아내 의뢰인은 무의식 속에 튀어나온 말을 들은 서장훈은 "의뢰인이 하는 말 들었나? 난 충격 받았다. 의뢰인 마음이 뭔지 읽었다. 가만 보니 문제는 의뢰인이다"라며 포인트를 짚어 의뢰인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결국 의뢰인도 "내 속마음을 읽은 거 같다"라며 새삼 보살들의 능력에 감탄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는 후문입니다. 과연 의뢰인의 진짜 고민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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