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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가영 의상 트라우마, 트라우마의 회복을 위한 방법은?

가미르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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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영된 MBN 미쓰백에 걸그룹 스텔라로 활동했던 가영이 노출 콘셉트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고백하였다.

2011년 가영은 그룹 스텔라 데뷔를 하였다. 청순한 걸그룹으로 가려고 했지만 별 반응이 없자, 소속사는 파격적인 19금 콘셉트 이미지로 만들어 활동을 하게 하였다.

가영은 ‘떨려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19금 콘셉트의 의상으로 하기 싫다고 말했으나 한 번 찍어보고 바꿔준다는 말에 촬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나서도 너무 야하다고 했는데 결국 그 사진이 공개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가영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본인의 성기 사진 보내는 분들도 있으며, 스폰서 제의도 온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이 시기에 19금 콘셉트로 활동한 트라우마로 인해서 반팔과 반바지를 못 입고, 자신의 다리와 살을 쳐다보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영은 7년간 수익이 천 만원 정도였다고 말해 백지영이 돈도 안 줬냐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였다.

가영이 스텔라로 활동하면서 소속사의 강요로 인한 의상으로 인해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가영이 자신의 살을 보기도 싫어하는 부분을 보니 트라우마가 정말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트라우마(trauma)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거나 극한의 사건을 경험하고 깊은 마음의 상처가 남을 때를 말한다.

어떤 사람은 아직도 그 일로 이런 증상을 겪냐고 하거나, 돈 벌려고 그런 것 아니냐라고 하거나 노출을 했기 때문에 뜬 거다 등으로 가볍게 이야기할지 모른다.

트라우마는 개인마다 다르게 작용을 하는데, 가영에게 이렇게 깊게 트라우마로 남은 것을 보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된 하나의 폭력을 당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트라우마를 회복하려면 이 사건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트라우마가 나에게 어떻게 작용되고 있고, 이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 머리에서 정리가 필요하다.

이 정리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고, 트라우마를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면,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행복이 어렵게 된다.

잘 지내다가도 불쑥불쑥 그때의 마음이 올라오면서 부정적으로 마음이 변화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하다면, 심리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가영을 보면 자신의 노출된 살을 보면서 보기 싫어하는 면이 있다. 이 트라우마의 원인이 자신이 아닌데, 나 자신에게 잘못을 돌리고 있어서 참 안타까운 부분이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체증상이 나타나면서 호흡이 가빠진다면, 심호흡을 천천히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들어 마시고 잠시 쉬었다가 내쉬기를 반복한다. 신체로 온다는 것은 자신이 느낌 감각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이나 사람, 반려동물의 접촉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체증상에 대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이 트라우마 증세를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정확하게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사건을 일어나게 한 것이 나의 잘못인지, 상대방으로 인해서 내가 상처를 입게 된 것인지 말이다. 내 안에서 나타나는 수치심과 죄책감, 분노 등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관점을 다양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트라우마로 인해서 좁은 관점으로 내가 해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스스로 인지치료를 하는 과정인데, 이 인지를 어떻게 했냐에 따라 나의 정서가 많이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트라우마로 인해서 부정적인 정서가 많은 부분 작용을 한다면, 그와 반대로 내가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만한 행동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복사 + 붙여넣기"라는 컴퓨터 용어가 있다. 마음을 회복할 때도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하다. 같은 파일명으로 붙여 넣기를 하면 덮어쓰기를 할것인가 물어본다.

행복한 즐거움으로 덮어쓰기를 하는 것이다. 미드나 영 화를 좋아하면 그것을 보고, 음악을 좋아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하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감각 중에 발달된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각인지 청각인지 느낌인지에 따라 다르게 이 부분을 자극해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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