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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미호뎐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시청률 꼼꼼히 알아봤어요!

가미르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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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이제 판타지 캐릭터의 정상급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었나 봅니다.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만찢남 캐릭터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점점 미칠 듯한 비주얼을 뽐내며 완숙미를 선보이는 그의 활약을 이번 구미호뎐에서도 맘껏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미호뎐 기획의도

그동안 구미호로 나왔던 배역은 대부분 여자였죠. 하지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남자 구미호입니다. 그것도 무려 이동욱. 오직 한 여자만을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순정남 구미호 '이연'은 여성들이 꿈꾸는 가장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려낼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최근 범람하는 히어로 물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군인, 형사 등의 역할이지만 드라마 구미호뎐의 경우 요괴들의 싸움을 다루기 때문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독특한 비주얼의 액션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미호뎐 인물 소개

이연 (이동욱 분)

보통 전래동화에서 구미호는 '간'을 빼먹는 캐릭터지만 이연은 간지를 중요시 하는 구미호로 펜트하우스에 방콕하면서 종일 미드만 본다고 합니다. 전설 속 신수 답게, 준 재벌급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사람을 홀리는 미색과 뛰어난 지능 그리고 인간보다 더 인간다움을 보여주는 묘한 캐릭터로 한때는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 신'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내세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소속된 말단 공무원이 되어 600년째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세를 어지럽히는 동화(설화) 속 주인공들을 때려잡는 것이 주된 업무이고, 그의 과격한 업무능력에 민원이 자자한 인물입니다.

남지아 (조보아 분)

'간' 배 밖으로 나온 여자로 도시괴담을 찾는 프로그램의 담당 PD입니다. 청순한 얼굴은 그저 장식일 뿐 실제 성격은 괴팍하며 뒤가 구린 인간들을 겁박하는 게 주특기인 타고난 승부사입니다. 그녀는 과거 기묘한 사건으로 인해 부모를 잃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납치와 같은 '사람'이 벌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21년 동안 부모를 찾기 위해 괴담을 추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나게 된 구미호!

이랑 (김범 분)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여우. 이연의 배다른 동생으로 예민하고 자존심 강한 수컷입니다. 동경하던 형이 인간 여자에게 홀딱 빠지자 배신감에 빠져 이연의 파멸을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둔갑에 능하고 내기에 목숨을 거는 캐릭터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라고 합니다.

 

 

이연의 사람들 : 구신주 (수의사 역) , 탈의파 (삼도천 문지기 역), 현의옹 (삼도천 문지기 역)

 

 

남지아의 사람들 : 최팀장 (방송국 피디), 김새롬 (방송국 작가), 표재환 (방송국 조연출)

 

이랑의 존재들 : 기유리(모즈 백화점 이사이자 이랑의 추종자)

그 외 인물들 : 복혜자 (한식당 우렁각시 사장 역), 백시우 (형사 역)

구미호뎐 인물 관계도

구미호뎐 1화 시청률 5.8%

출연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살짝 부진한 시청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정도도 훌륭한 성적이라 기대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앞선 화제작 도깨비와 비교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도깨비 1화의 시청률은 6.3%(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시작하였고, 3화에 12.5% 그리고 16화에서는 18.7%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평균 시청률은 약 13% 수준이었죠.

구미호뎐도 비슷한 플랫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에 도깨비 버금가는 기록을 세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이동욱, 조보아는 제가 애정하는 배우들이어서 그런지 약간의 사심도 담겨있구요.

앞으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드라마 사생활. 사전적인 의미로는 [개인의 사사로운 생활] 이라는 명사인데, 해당 드라마 제목은 [사기캐들의 현실 생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기꾼들의 현실을 조명하는 내용인데요, 우연히 1화를 보고 생각보다 흥미로운 소재로 본방 사수를 해야겠더군요.

제작진에 제공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프로그램 정보

일단 1화 내용의 경우 주인공 차주은(서현 분)의 시점에서 대부분의 스토리가 이어지게 됩니다. 네이버 실시간 댓글 상황을 보면 연기력에 대한 실망감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극중 캐릭터에 몰입을 충분히 할 수 있었으며, 빼어난 외모와 캐릭터에 녹아드는 실력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선 연기 이력이 도움이 되었던 건지 안정적인 수준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입니다.

드라마 사생활 인물관계도

1화의 경우 주인공 차주은(서현 분), 그의 아빠 차현태(박성근 분), 김미숙(송선미 분)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점차 스토리는 확장되면서 대형 사기꾼 집단 정복기(김효진 분), 김재욱(김영민 분)과의 관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남자 주인공인 이정환(고경표 분)의 경우 1화에서는 등장을 하지 않는데요, 아마 2화에서부터 그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주은 : 서현

나, 착한 년 되고 싶어

사기꾼 부모 밑에서 자라 사기 경력이 무려 29년이나 되는 드라마 사생활의 찐 주인공입니다. 소녀시대의 수줍은 이미지를 탈피한 채 꽤나 인상깊은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어릴 때는 이러한 가정사가 싫어 반항도 하지만 결국 올가미에 걸린 아버지로 인해 거부하던 사생활에 뛰어들게 되는데요, 앞으로 남자 주인공 주환과 만나게 되면서 더 재미있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이정환 : 고경표

살기 위해, 사기꾼들 사이에 사생활을 던진 남자, 정환!

... 진실을 밝혀내야죠

아직 드라마를 통해 이정환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접하지 못해 사생활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로 대신합니다.[ 35년 모태솔로 외길 인생 드디어 운명의 여자를 만났다. 첫만남부터 까칠하게 굴던 차주은도 정환의 무한 직진에 차츰 마음을 열고 다가온다. 주은의 사생활을 까맣게 모르는 정환은 떨리는 마음으로 그녀에게 청혼하고, 두 사람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자신도 모르는 새 사기꾼들 틈에 깊숙이 발을 디디게 된 정환. 그런데 여전히 무한 직진밖에 모르는 그의 모습에 묘한 기시감이 느껴진다. 이 남자, 자신이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아는 걸까?]

역대 고경표가 출연했던 모든 배역을 통틀어서 이번 드라마에서 그의 외모는 가장 열일을 하는 듯 합니다. 정말 핸썸한 외모로 최고의 기량을 뽐내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정복기 : 김효진

앞으로 무엇을 하든, 김재욱이 하는 일에 최고의 걸림돌이 될 테다

아나운서에서 사기꾼으로 거듭난 정복기. 김재욱을 만난 이후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는 사기꾼으로 여러 비밀을 간직한 여자입니다. 연기력은 아무도 부정 못할 수준으로 급성장한 김효진. 게다가 어떻게 관리를 했길래 아직도 현역급 피지컬을 가지고 있을까, 정말 빼어난 비주얼을 보입니다. 단순한 사기꾼 캐릭터라고 하기에는 너무 우아한 그녀의 모습에 넉을 잃고 시청하게 되더군요.

화장 때문에 그런지, 처음에는 김효진 닮은 신인배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연기 내공이나 아우라가 신인이 아니기에 네이버 검색에 사생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를 확인하게 되었고, 결국 김효진이 맞더군요. 역시는 역시인가 봅니다.

김재욱 : 김영민

세상에 진실이 어딨어... 사실만 있는 거지

과거 가정사는 항상 짓밟히던 상황이었고, 이제는 자신의 힘으로 이러한 딜레마를 극복하고자 본인이 사람들을 짓밟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사생활 등장인물 소개에서는 '한 나라의 대통령일지라도 내 발 아래 있어 줘야겠다!'라는 멘트가 적혀있는데요, 앞으로 김재욱이 그려가는 사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는 JTBC에서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나 봅니다. 앞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배우와 열연을 펼친 이유로 최근 많은 작품에서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드라마 사생활에서는 체중감량을 한 것인지 아주 핸섬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입니다. 정말 10년은 젊어 보이더군요.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정만복 아니 귀때기 역으로 열연을 펼쳤는데, 이번 캐릭터는 완전 새로운 모습이라 더 흥미롭습니다.

주은의 사람들

 

차현태(박성근 분), 김미숙(송선미 분)

차주은의 부모 역할입니다. 송선미 씨는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뵙는 것 같네요. 제가 드라마를 조금 편향적으로 봐서 그런지,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박성근 씨는 첫 인상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중 역할을 엄청 잘 소화해 내더군요.

 

 

한손(태원석 분), 박태주(유희제 분), 장민정(장진희 분)

한손은 주은의 사기멘토 역할로 한때 권투 선수 그리고 조폭 그리고 미숙과 주은의 사기 파트너입니다. 주은에 대한 맹목적인 헌신과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인데, 매우 호감 캐릭터입니다. 박태주의 경우 정환과 보육원 동기이자 사채업자로 출연하며, 장민정의 경우 주은의 절친으로 교도소 방동기 출신입니다. 한때 화류계 여성 대상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이력이 있습니다.

 

양인숙(윤사봉 분), 남사장(김서원 분)

양인숙은 과거 강력반 형사 출신이고 현재는 남편과 돼지갈비집을 운영하는 여성입니다. 주은과 가까워진 후 주은에게 위안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남사장의 경우 양인숙의 남편 역할인데 개그캐릭으로 예상됩니다.

정환의 사람들

 

 

김실장(김민상 분), 우석호(김바다 분), 최윤석(장원혁 분)

김실장은 GK전자 전략기획 2실의 머리입니다. 이정환을 총애하지만 점점 치고올라오는 그의 저력에 갈등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듯 합니다. 우석호는 전략기획 2실의 팀장 역. 정환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으며 김실장의 충견 역할입니다. 최윤석은 동네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업은 천재 해커. 정환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입니다.

 

 

고혜원(송산은 분), 오현경(차수연 분), 유병준(민지오 분)

고혜원은 스파이흥신소 경리로 정보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간단한 해킹까지 할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정환을 대놓고 짝사랑 하지만 눈길을 받지 못하죠. 향후 주은을 돕는 역할입니다. 오현경은 우석호의 아내로 변호사이자 GK계열사 부사장의 딸입니다. 유병준은 검사출신의 개혁보수당 소속입니다.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권력의 맛을 즐기는 캐릭터. 김재욱 게이트로 대통령을 꿈꿉니다.

경찰서 사람들

 

 

김명현(이학주 분), 정대상(박성훈 분), 강수진(이주연 분)

김명현은 강력 3팀 형사 역할입니다. 사건을 좇던 중 사기꾼 주은과 마주치고 그녀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어 갈등을 합니다. 정대상은 강력3팀 형사과장으로 큰 사건 하나로 출세의 기회를 노리는 인물입니다. 향후 청와대 입성을 꿈꾸고 있죠. 강수진은 강력3팀 형사로 명현을 짝사랑하는 동료입니다. 차주은을 의식하게 된다는 군요.

이학주 씨 역시 부부의 세계에서 삼천 충으로 출연해 매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죠. 과거 일진 영화 '통'에서 화려한 액션 신을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에도 그의 액션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이민규(곽민호 분), 박경섭(윤정훈 분)

이민규는 강력3팀 팀장으로 양인숙 반장 후배입니다. 정복기와 내통하는 사이이기도 하며, 약간 비리 형사의 느낌일 풀풀 풍기는 인물입니다. 박경섭은 서울지방청 강력3팀의 막내입니다. 눈치 없고 백치미 가득하지만 언제나 밝은 성격을 보인다고 하는군요.


정확히 드라마 사생활 2화 방송 시작 전에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의도대로 된 것 같습니다.

궁지에 몰린 주은(서현)은 다단계 사기 사업의 산증인이 되겠다는 폭탄선언을 던지며 복기(김효진)에게 팽팽히 맞선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계좌 잔고에 눈이 팔린 미숙(송선미)은 주은의 경고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돈을 빼돌릴 타이밍을 노린다. 한편 주은과 마주친 정환(고경표)은 첫눈에 반한 듯 돌직구 멘트를 던지며 주은에게 다가간다.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라 했던가. 자꾸만 눈앞에 나타나는 정환에게 주은도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기 시작한다..!


사생활 1화 시청률 2.5% (닐슨코리아)

이제 곧 시작되는 JTBC 드라마 사생활 2화. 조금 더 높은 시청률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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