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 자택 금고 도난사건 디스패치 CCTV 영상 공개
천인공노 할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습니다. 故구하라의 집에 금고가 사라진 일인데요, 故구하라 오빠인 구호인 씨는 금고가 사라진 것을 알고 경찰에 사건을 접수할 예정이라 합니다. 구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원 변호사는 12일 언론사와의 전화에서 '금고가 도난이 되었으며, 범인에 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디스패치에서는 지난 1월 故구하라의 집 CCTV 영상을 10월 1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는데요, CCTV 영상 속에서는 모자를 쓴 남자가 고양이 같은 조심스런 움직임으로 고개를 숙인채 마당에 침입하여 비밀번호를 수 차례 입력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언니가 죽고 비밀번호를 바꿨어요. 그 번호는 저와 (호인) 오빠만 알아요. 그 사람은 이전 비번을 누른 거 같아요. 2**2였거든요." (K씨)
또한 현관 진입에 실패하자 2층 베란다로 진입하여 금고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밀번호 입력을 시도했다는 것과 옷방 문과 연결문을 잠그지 않는 故구하라의 평소 패턴을 잘 알고 있는 범행의 모습에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4월 금고가 없어진 걸 알았어요. (호인)오빠와 CCTV를 돌려봤습니다. 나뭇잎으로 렌즈를 가리는 장면도 있었어요. 정체를 숨기려는 시도 같았죠." (K씨)
구씨의 법률대리인 노씨는 지난 5월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지만 용의자가 특정이 되지 않아서 사건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며 금고에 뭐가 들었는지도 알지 못한다며 범인을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9개월의 시간동안 오빠 구씨는 사라진 금고를 신경쓸 여력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으며 경찰의 수사를 진전시키기 위해 제보자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 합니다.
출처 : 디스패치
한가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은 면식범이라면 분명 사건 현장을 앞서 수차례 방문한 지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CCTV 여부를 모를 수가 없을텐데, 아무리 모자를 쓰고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지만 카메라가 위치한 경로에 노출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키 170~180cm 추정
배색 점퍼 착용
다이얼식 운동화 착용 (가슴 스카치)
도수 있는 안경 착용
◆ 용의자 제보가 필요하다 구하라의 오빠와 후배는 지난 3월, 경찰을 찾았다. 하지만 소득은 없었다. 주변 CCTV는 이미 지워진 상태. 주변 차량 블랙박스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한번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정리했다. (늦었지만) 독자들의 제보가 필요하다. ① 신장은 175cm 내외다. ② (도수가 있는) 안경을 쓰고 있다. 테두리는 얇은 금속 재질. 뿔테는 아니다. "안경 표면에 반사되는 (적외선) 반사광이 일관됩니다. 도수 안경을 의미합니다. 김 서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코 아래로 내려썼고요." (구재모 교수) ③ 보아 클로저 시스템 운동화. 즉, 다이얼로 끈을 조절하는 신발을 신고 있다. ④ 상의 점퍼도 특이하다. 등판과 어깨가 서로 다른 원단으로 연결됐다. 허리 부분에 길이 조절용 단추가 달려 있다. ⑤ 구하라의 지인으로 추정된다. 비밀번호, 금고 위치, 진입 경로 등을 꿰뚫고 있었다. 면식범일 가능성이 크다. ⑥ 덧붙여, 공범이 있다. 최소 3~4명으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CCTV 영상은 소실됐다. "(집) 대문 근처 담벼락에서 1명이 서성거렸습니다. 옆집(빌라) 주차장에 SUV가 세워져 있었고요. 새벽 5시 정도에 사라졌습니다." (K씨) |
한편 故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오후 6시 9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자택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가사도우미가 연락이 닿지 않는 고인이 걱정되어 집을 방문하였고 시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남 경찰서는 현장 감식 등 조사에 나섰고, 24일 0시 35분 경에 귀가한 이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가사도우미 발견 전까지 집을 다녀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현장 거실 탁자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짧은 자필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보아 타살 협의점은 없으며 유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후 많은 이들의 추모 속에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되었습니다.
빠른 수사와 제보자들의 도움으로 해당 사건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1977년 6월 11일 올해 김희선 나이 44세 하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매력적인 그녀. 청바지에 흰티만 입었을 뿐인데 화면을 꽉 채우는 화사한 외모와 밝은 미소. 그리고 그에 상반되는 너무도 호탕하면서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성격까지. 팔색조 매력을 다 갖춘 여자는 이런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김희선은 키도 168cm에 몸무게는 45kg이라는 완벽한 비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캐릭터 특성상 노출이 있는 작품은 거의 출연하지 않았던 것 같고, 데뷔 이후로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주연으로 활동을 하고 있죠.
1990년대 후반 가장 인기 있던 여배우이자, 역대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순위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그의 인기는 여배우 여럿의 인기를 다 합친 것을 오히려 압도하는 수준이었으며 절정기 때 김희선이 착용한 악세사리나 옷은 순식간에 품절이 되는 것을 떠나 유행이 되는 파급력 까지 갖추었죠.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 이후 특집극 춘향전, 이 가사 크리스티, 바람의 아들, 컬러 등의 작품에 출연하다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 세상 끝까지, 웨딩드레스, 미스터Q, 토마토, 해바라기 등은 시청률 30~50%대의 엄청난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세상 끝까지는 시청률 30.6% 웨딩드레스는 시청률 32.5% 안녕 내 사랑 34.5% 프로포즈 35.6% 해바라기 38.2% 미스터Q 45.3% 머나먼 나라 47.2% 토마토 52.7% 이러한 기록은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세워 더 경이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30% 넘긴 드라마가 3년 간 8편)
엄청난 미모와 인기 덕에 CF 활동의 경우에도 상당히 대단했습니다. 특급 미모의 여배우만 한다는 화장품 모델을 20년 동안 꾸준히 하고 있을 정도니 더 할 말을 꺼내기가 힘들 정도이죠. 사실 저는 지난 주 미우새에서 임원희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초라해 보였던 아파트가 화사해 보일 지경이었습니다.
2015년 앵그리맘에서는 김희선 최초로 김유정의 엄마 역할로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사실 저는 그녀의 연기력 보다는 캐릭터 소화 능력이 출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떤 작품에서든 본인의 색을 잃지 않고 배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는 능력이 뛰어난 배우입니다.
보통 이를 화면 장악력이라 표현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많은 작품을 소화하며 비중있는 역할을 경험삼아 쌓아온 연기 실력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완숙미를 보인다 생각합니다.
* 참고로 엄기준 사진을 보시면 왜 이렇게 못 생겨 보이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본인도 인정하는 셀카 계의 똥손입니다. 감안해 주세요.
오늘 미우새 게스트로 출연하는 엄기준 나이는 1976년 3월 23일 올해 45세입니다. 프로필 상으로 키는 180cm라고 나와있고 그의 팬의 증언으로는 사실이라 합니다. 보기보다 큰 키인 듯 합니다. 드라마 데뷔 이후 쭉 싸이더스 HQ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2006년 ~
엄기준은 배우로도 워낙 유명하지만 뮤지컬 계에서는 절판 남으로 유명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뮤지컬에서는 거의 안경을 쓰지 않지만 TV 혹은 드라마 출연 때는 항상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3대 안경 요정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는데 유재석, 뽀로로, 엄기준으로 안경 이미지가 매우 익숙합니다. 원래는 도수가 있는 안경을 썼지만 현재는 동료 뮤지컬 배우 조승우의 조언으로 라식을 하고 알 없는 안경을 착용한다고 합니다.
연기력이 워낙 뛰어나 선한 역 악한 역 어색함 없이 두루 소화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얼굴을 잘 쓰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무표정은 차갑고 싸늘해 보이고, 웃는 모습은 또 바보 같고 해맑습니다. 가끔 그의 작품을 보면 분명 선한 역인데 무표정이 나오면 이러다 또 사고 치고 나쁜 놈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위태함을 보이기도 할 정도로 얼굴에 드라마가 있는 엄기준.
그의 대표 뮤지컬 작품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김종욱찾기' '삼총사' '잭더리퍼' '몬테크리스토' '레베카'가 있으며 드라마의 경우 단편 드라마 시티를 시작으로 '그들이 사는 세상' '드림 하이' '여인의 향기' '유령' '복면검사' '피고인' 등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김희선 인스타그램, 엄기준 인스타그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