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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전과 2범 김용호 또 다시 충격적인 폭로 (+자료 포함)

가미르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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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이지 않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방금 종료된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보니, 약간의 팬심이 있었던 이근 대위에 대한 실망감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완벽한 중립의 상태에서 현 사건의 결말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오늘 김용호가 밝힌 내용은 많은 증거와 제보를 토대로 다양한 내용들이 나왔습니다. 발 빠르게 내용을 전달하고자 약 1시간에 가까운 모든 내용을 정리하기는 어렵고, 김용호 부장이 제시한 증거와 제보 내용들만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자세히 읽어 보시고 판단은 스스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판결 1 : 성추행

 

이하 이미지 출처 :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채널 실시간 영상 中

판결문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이근 대위는 공중밀집장소에서의추행 사건으로 벌금 200만 원의 판결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 받았습니다. 범죄사실은 강남구 B건물 C클럽 지하 2층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피해자 D(여, 24세)의 엉덩이를 1회 움켜쥐어 피해자를 추행한 사건입니다.

증거로는 증인 D, E의 각 법정진술과 D에 대한 경찰 진술조서, D의 진술서, CCTV 영상 CD가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이근은 피해자와 반대 방향으로 걷고 있었고 우연히 마주쳤다고 합니다. 이때 서로 스치면서 이근은 갑자기 손으로 피해자의 허리에서부터 타고 내려와 피해자의 오른쪽 엉덩이를 움켜잡았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는 이근의 손을 낚아챈 다음 '뭐 하는 짓이냐' 라고 따져 물었다고 진술하였으며, 법원은 위 진술이 허위라고 의심할 만한 객관적인 사정을 찾을 수 없고, 당시의 정황과 진술 내용이 구체적이고 자연스러운 점,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정황까지 언급하고 있어 다른 증거들과 모순되지 않기에 신빙성이 인정된다 합니다.

판결 2 : 폭행

두 번째 전과 사건명은 폭행입니다. 해당 사건은 약식이기 때문에 판결문을 법원에 직접 요청하여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김용호 부장은 판결문을 신청한 상태이고 받게되면 공개 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미 이 사건에 대해 제보를 받은 상황이며, 어떠한 내용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간단히 밝힌 바로는 군인 신분으로 술을 마신 후 사람을 때렸다고 하였습니다.

"확정 판결을 받은 사건만 두고 봐도 전과 2범"

김용호 연예부장에게 밝힌 제보 내용들

위 내용은 제보자가 메일을 통해 전한 내용입니다.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별도로 타이핑 하여 아래 기재하겠습니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을 위해 한국 군에 입대했다" 등 마치 본인이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라고 주장하는데 이 또한 신빙성이 없습니다.

가정1 이근의 부모가 미 시민권자이거나, 부모가 한국국적자이지만 미국에서 출생한 경우 자동으로 이근이 미 시민권자가 되는 경우 : 본인의 입으로 미 시민권을 '포기'했다고 했는데 미 시민권은 추방되지 않는 이상 셀프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한국군에 입대하기 위해 미 시민권을 포기했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가정2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국적을 취득했으나,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부모의 가족초청이민으로 후천적으로 미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 : 이 경우에도 부모가 미 시민권자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단순히 미국에 오래 산다고 해서 영주권 자격이 주어지지 않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미 시민권자인 부모를 통한 가족초청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가정이 성립하려면 이근의 부모가 한국인 시민권자 신분으로 이근을 한국에서 출생했고, 가족이 미국에 가기 전에 이근 부모가 미 시민권을 취득하여 미국으로 이주했고, 그 이후에 부모가 이근을 가족초청이민으로 영주권을 초대한 케이스입니다. 미 영주권자는 5년(미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는 3년)을 미국에서 지내면 시민권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애초에 이 사람은 시민권이 없었고, 그렇다면 후천적으로 미 영주권을 취득했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그 사람이 나온 VMI에 Alumni Student 부서를 통해서 확인을 하면 바로 진실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F-1 비자(외국인 유학생 신분)으로 International Student 학생 신분이었는지, 아니면 Domestic Student이었는지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 같습니다.

가정3 애초에 미 영주권/시민권이 없는 한국 국적자였다 : 미 영주권/시민구너이 없는 사람이라도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의 Dependent 신분으로 미국에 체류가 가능합니다. 미국 내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부모의 Dependent 신청을 하여 고등학교까지 미국에 체류했고, VMI 대학의 경우 F-1 학생 비자로 전환하여 미국에 체류했고, VMI 대학교를 졸업하자 미국 내 체류할 자격이 더 이상 없어서 한국으로 돌아간 경우 입니다.

위 VMI 졸업 앨범을 보면 이근 대위의 사진 아래 정확히 South Korea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김용호의 말에 의함녀 원래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명이 표시되어야 하는데 대한민국이 표시된 것은 그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 다른 제보도 있어 보기 쉽게 텍스트로 옮깁니다.

저는 김용호 부장님 구독자이며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근 관련하여 이번 스캔들이 터지기 이전부터 미군, 미국 관련 거짓정보들로 한국 내에서 이미지 메이킹을 하며 미국, 미군을 팔아먹는 것을 좋지 않게 보고 있었고, 마침 김용호 부장님의 새로운 유투브 글에 이근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하여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 시민권자이며, 미군으로 있습니다. 실제 미군인 경우 저 사람의 모든 경력이 말도 안되는 거짓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보에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김용호 부장님의 구독자로써 이렇게 제보를 드립니다.

그 사람의 경력에 미국무부 안보수사관 (Investgator, Homeland Security)라고 되어 있는데 한국 시민권자로써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Homeland Security를 포함한 모든 연방정부 기관은 미 대통령령(Executive Order 11935)에 의해 무조건적으로 미국 시민권자이어야 합니다. 단, 예외조항이 있지만 예외 사항에 포함되는 비시민권자는 세계 2차대전과 같은 상황에서 적국에 막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망명자 같은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Homeland Security에서 일을 하려면 시민권자와 더불어서 Top Secret Clearance라는 정보국의 최상위 등급 신원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시민권도 없는 사람인데 어떻게 Top Secret Clearance를 취득할 수 있었는지도 의문입니다.

또한 이사람의 경력은 2012년 미국 네이비 실 초급반(BUDS) 수료, 2012년 네이비 실 장교과정, 2013년 네이비 실 고급만 수석 수료로 되어있는데, 이 점도 말이 안됩니다. 네이비 실 초급반(BUDS)의 경우 총 52주의 과정입니다. 시기상 이것도 거짓입니다. 또한 2012년 JOTC(Junior officer Training)의 경우, 이는 미 장교들을 대상으로 Navy Seal에 실전 투입하기 전 일종의 현장 트레이닝의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외국군(한국군)의 경우 JOTC를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2013년 네이비실 고급반(SQT)는 네이비실 고급반이 아니라 SEAL Qualification Training 이라는 과정인데, 이는 네이비실 채용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26주 짜리 코스입니다.

이 사람의 미군 관련 경력 타임라인들이 전부 맞질 않습니다. 이건 제가 예측한건데 한국군 해군 대위 때 교환장교 신분으로 미국으로 짧게 파견을 간 것으로 예상합니다.


처음 소액 빚투 문제가 터졌을때 전 '왜 쓸데없이 자잘한 건이 터지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해 독신자숙소 엘리베이터와 게시판엔 매월 3~5만원 수준의 숙소관리비를 체납하는 인원들이 있어 명단을 게시했었는데, 이근이 항상 그 중 장기체납 1위였습니다. 그런 소소한 짠돌이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유디티동지회와 해군OCS중앙회같은 예비역단체, 그리고 그를 한동안 홍보수단으로 삼았던 해군의 눈치를 볼수 밖에 없어서 현역과 예비역들의 폭로가 망설여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군이라는 조직은 역사적으로 군사정권과 보수정권 하에서 핍박을 받아왔다는 피해의식이 깔려있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려면 홍보를 통해 무조건 이미지를 상승시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습니다.

과거 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OCS 출신 장교들을 천대하고 무시하다가 황우여, 박진, 문희상같은 OCS 출신들이 대거 정계에 진출하자 과거 해군 본인들이 해온짓들이 있어 예산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보복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2천년대 초반부터 OCS 출신들을 중요보직에 앉히거나 진급을 잘 시켜주는 등 노력을 해왔습니다. 유디티동지회같은 조직은 이번일도 보셨겠지만 별 설명이 필요없겠죠.


이근이라는 사람은 버지니아 군사대학이라는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와 OCS 102기로 임관하고 유디티 54-1기 수료한 뒤 미 해군 네이비실 위탁교육을 1년 넘게 다녀온 사람입니다.

보통 군대에서 해외 군사교육을 위탁을 보내는 경우는 10년 이상 장기복무 예정자에 한정합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장교를 국가의 세금을 들여서 해외에서 민간에는 돈줘도 오픈 안해주는 교육을 받게 했으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해군의 미래를 위해 힘써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근은 2007년에 소위로 임관했고 2014년 상반기에 전역을 합니다. 장기가 아닌 중기복무를 했네요. 장기복무 선발은 아주 빨라도 중위 1년차에 가능하며 제가 알기로는 이근은 5년차에 전역을 했습니다.

당시에 5년차 전역을 신청했던 이근은 해군본부 장교인사과로부터 당신은 해외위탁교육 받은 경력때문에 해당이 안된다고 반려되자 유디티동지회 고위간부(사관학교 또는 OCS 높은 기수 출신으로 추정)를 모시고 갑작스레 해군참모총장을 직접 찾아가서 빌게 됩니다. 전역시켜달라고.

당시 이런 모든 절차를 생략한 비상식적인 행위에 본부에 근무하는 간부들 모두 경악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엔 사관학교 출신 장교들 또한 5년차 전역을 많이 신청한 시기라 참모총장이 직접 설득을 하는 등 애를 쓰던 시기입니다.

위탁교육 경력이 없는 장교들도 전역을 허가해줄까 말까 하던 시기에 이근은 참모총장으로부터 전역을 허가받습니다. 대신 본부에서는 그동안 장기 복무를 전제로 해외위탁교육에 들어간 4천만원이 넘는 세금을 반환하라고 했고 이근은 알았다고 하고 전역했습니다.

그런데 전역하자 돌변하여 돈이 없다는 핑계로 씹기 시작했고, 해군본부 법무실에서는 이근을 상대로 소송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근은 본인이 전역하게 된 이유를 '선진 미 해군의 방식을 도입하려다가 막혀 실망해서'라고 포장을 하는데 제가 아는 대표적 계기는 하극상 사건입니다. 당시 미군과 같이 있는 자리였는데 본인이 건의한 것이 거절됐는지 입에 거품을 물고 Fxck, x발 등의 욕을 본인 지휘관한테 퍼부었으며 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괜찮다고 하는 등 합리화를 했습니다.

당시 자리에 있던 미군들은 아무리 미군이어도 저런 행동은 말도 안된다며 혀를 찼다고 합니다.

그 일 말고도 해상훈련을 나가서 소총을 분실하고 돌아왔는데 징계절차를 밟으려 하자 군수품임에도 불구하고 본인 사비로 채워넣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등 장교로서 상식이 부족한 행동을 하고 다녔습니다.

5년차 전역을 허가받고 작전요우너을 보낼 생각이 없어진 해군은 이근을 특수전전단 교육훈련대대 전문교육대장 자리에 앉힙니다. 본인 스펙에서 유디티 교육대장을 했다고 써놓은 근거가 됩니다.

유디티 교육훈련대대는 중령 지휘관에 전문교육대(소령편제), 기초교육대(대위편제)로 이루어져있으며 보통 요원양성 과정은 기초교육대에서 맡기 때문에 없어도 돌아가는데 별 문제가 없고 공석이던 전문교육대장에 인사조치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근은 한개 기수도 양성하는데 제대로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총 6개월 과정중 1개월정도 있다가 전역했습니다.


그 자리에 있으면서 한 비위행위들은

1. 사관학교는 생도 1~2학년때 한 학년 대상으로 유디티 교육 체험을 4박 5일 정도 진행합니다.

당시 훈련에 참여한 여생도에게 다가가 '너 몇년생이냐? XX년생? 와~ 내가 많이 따먹은 년생이네~'라고 하는 등의 성희롱을 한 바 있습니다.

2. 부대원의 사기진작 목적으로 써야하는 전투지휘활동비, 격별비 등 부대예산이 들어있는 체크카드를 Bar, 주유소, 피잣집 등 개인 사생활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사용한 영수증 내역들을 장부에 기재하기 귀찮은건지 부끄러운건지 당시 교육받던 훈련생에게 맡겼었습니다.

그 외에도 현역때 본인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온 방송사 제작진 중 여성분들을 자기가 따먹었다고 입소문을 내고 다닌바 있습니다. 법무부장관의 자식사랑으로 군대에 휴가를 청탁하는 사건이 이슈가 된 정국에, 인터넷 컨텐츠를 통해 큰 인기를 발판삼아 본인이 쌓은 스펙이 마치 본인 스스로 일군 것인것 마냥 진실을 호도하고 대한민국 해군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이근이 현역일때 홍보간판으로 내세웠던 해군본부는 입을 다물고 있고, OCS중앙회와 유디티동지회는 제식구 감싸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대위라는 계급을 더럽히고 있는 이근의 정체를 국민에게 밝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위 이미지는 텍스트를 모바일에서도 구분할 수 있기에 별도로 타이핑 하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그에 대한 내용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보자 :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대생이고 8월쯤 이근 한번 만났습니다 (여기서 대박사건이 많았어요) 이거 아직 제보하지 마시고요, 명예훼손이 너무 무서워요. 증거 다 있으니까 만나서 보여드릴게요'' 어휴~ 그 자식 그럴 줄 알았습니다.

김용호연예부장 : 메일 감사합니다. 이근에 대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명예훼손 같은것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다 책임지고 제보자에게는 절대로 피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보자 : 감사합니다.. 저 유튜브 영상보고 결혼유무를 안거라 너무 어안이 벙벙하고 놀라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근이 저한테 고소장을 날리면 어떻게 하죠 ㅜㅜ? 우선 이근이 어떤 사람이고 얼마나 쓰레기인지 해줄 얘기가 너무 많은데 사생활 침해 등 법적 책임이 저한테 가지 않는다면 다 말씀드릴게요.

김용호 연예부장의 지적

그리고 김용호는 지금은 인터넷 상에서 삭제된 이근 대위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아직 이혼을 하지 않고 함께 살고 있는 아내가 있는 상황인데, 군인 신분으로 폭행과 성추행 사건을 일으키는 그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또한 한미 우호의 밤 행사 사진을 두고 결혼식 하객으로 해리스 대사가 왔다고 전한 사실도 사실과 다른 정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호는 결혼식에 초대한 것이 아닌 우호의 밤 행사에서 해리스 대사에게 부탁하여 사진 한 장 찍은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고 보니 옛 속담이 떠오릅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Where there's smoke, there's fire)' 두 건의 판결문과 아직 끝나지 않은 연쇄 제보들을 보면 단순한 해명으로 끝날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계속해서 블로그에 정보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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