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 음식 추천 과학적 근거로 알려드림
숙취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음료와 해장 음식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좋다는 식의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좀 더 깊히 있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제대로 찾아 보았습니다.
한 논문에 따르면
흑마늘 추출물을
알코올 투여 30분전에
130mg/kg과 260mg/kg씩
경구 투여 방식으로
진행하였을 때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가
66.7%와 64.4%로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알코올 투여 30분 후
섭취 시킨 경우에는
58.3%와 55.1%로 좀 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원인이 되는 성분으로
이 추출물 투여시
해당 성분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의 실험 내용을
그래프화 한 것으로
한 눈에 보기에도 대조군에
비해서 상당 부분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 추출물의 양에 따라서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가
더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조군에
비해 더 많은 양이 감소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성분은
ADH이며 분해되는 과정을 거쳐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 됩니다.
이는 1급 발암물질이며
숙취의 원인이 됩니다.
이 추출물의 경우
ADH 보다는 ALDH 활성에 더
큰 영향을 주게 되어
숙취해소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효능이 있으며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쓰고 매운맛
때문에 섭취하기가 매우
꺼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흑마늘의 경우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SAC라고 하는 S-아릴시스테인
성분으로 변환되면서
맵고 쓴맛이 줄어들게 되며
단맛이 돌게 됩니다.
추가로 영양성분은 더욱
증가하게 되니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하는 SAC는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흑마늘의 핵심 성분인데,
흔히 알려진 항암이나 항산화 효과도
S-아릴시스테인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핵심 성분이
숙성 시켜 흑마늘을 만드는 과정에서
5~6배 가량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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