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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 음식 추천 과학적 근거로 알려드림

가미르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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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음료와 해장 음식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좋다는 식의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좀 더 깊히 있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제대로 찾아 보았습니다.

한 논문에 따르면

흑마늘 추출물

알코올 투여 30분전에

130mg/kg과 260mg/kg씩

경구 투여 방식으로

진행하였을 때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가

66.7%와 64.4%로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알코올 투여 30분 후

섭취 시킨 경우에는

58.3%와 55.1%로 좀 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원인이 되는 성분으로

이 추출물 투여시

해당 성분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의 실험 내용을

그래프화 한 것으로

한 눈에 보기에도 대조군에

비해서 상당 부분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 추출물의 양에 따라서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가

더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조군에

비해 더 많은 양이 감소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성분은

ADH이며 분해되는 과정을 거쳐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 됩니다.

이는 1급 발암물질이며

숙취의 원인이 됩니다.

이 추출물의 경우

ADH 보다는 ALDH 활성에 더

큰 영향을 주게 되어

숙취해소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효능이 있으며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쓰고 매운맛

때문에 섭취하기가 매우

꺼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흑마늘의 경우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SAC라고 하는 S-아릴시스테인

성분으로 변환되면서

맵고 쓴맛이 줄어들게 되며

단맛이 돌게 됩니다.

추가로 영양성분은 더욱

증가하게 되니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하는 SAC는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흑마늘의 핵심 성분인데,

흔히 알려진 항암이나 항산화 효과도

S-아릴시스테인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핵심 성분이

숙성 시켜 흑마늘을 만드는 과정에서

5~6배 가량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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