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쌀떡볶이, 밀떡 차이. 나만몰라?

가미르 2020. 10. 17.
반응형

떡볶이, 간식으로, 또는 술안주로, 또는 식사대신에 사랑받는 국민식품입니다. 떡볶이는 매콤한 소스에 달달하거나 더더욱 맵게하여 우리의 구미를 당깁니다. 가끔 가만히있다가 떡볶이가 이유없이 땡기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쫄깃쫄깃한 빨간 캡사이신과 탄수화물이 어우러진 음식은 계속해서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초록색 파와 건빵에 별사탕 같이 들어있는 어묵이 그렇게 맛있게 느껴질 수 없습니다!!

 

 

요즘은 치즈, 계란, 라면, 소시지까지 첨가되어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메인인 떡도 두가지 종류로 나누어 지는 거 아시지요? 바로 쌀떡과 밀떡으로 나누어집니다. 가끔 모르시고 드시는 분이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 개념을 알기전엔 몰랐어요^^

 

 

 

 

 

밀떡은 밀이라는 곡식을 빻은 밀가루를 뭉쳐 만든 떡입니다. 주 영양소는 탄소화물이며, 쌀떡보다 단백질이 약 2배가량 높습니다. ​밀떡을 앙 물면 쫄깃쫄깃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식감이 더 쫄깃할수록 압력을 많이받아 밀도가 높습니다. 이렇게 밀도가 높은 밀떡은 떡볶이의 양념소스를 더욱 잘 빨아드립니다. 그리하여 떡 안쪽까지 양념을 쏙쏙 빨아들입니다. 그래서 떡볶이의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는게 밀떡입니다. 포장마차의 대부분이 이 밀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쌀떡 또한 쌀떡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건바로 고소함입니다. 반찬을 먹지않고 밥만 씹어보신분이 있으신가요? 맨밥을 씹으으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쌀에 있는 녹말과 아밀라제가 뒤섞여 단맛을 내는 겁니다. 쌀떡은 양념이 잘 베지 않는데요, 떡을 씹으면 씹을수록 쌀떡만에 담백하고 고소한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