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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아내 개그우먼 심진화가 엄마 집에 CCTV 설치한 이유 (뇌출혈)

가미르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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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어머니 집에 CCTV를 설치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주고받은 카톡 대화 사진을 올렸다. 심진화는 "기차 안인데 우리 숙이 엄마 보고 싶네"라며 어머니 집 내부가 찍힌 CCTV 캡처 사진을 올렸다. 심진화가 "다 지켜보고 있다. 카메라 보고 방긋 웃어줘 봐"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어머니는 CCTV를 향해 활짝 웃어 보였다.

심진화는 사진과 함께 올린 장문의 글에서 "6년 전 엄마가 뇌출혈을 겪고 나서 나는 많은 것들에 겁을 내게 됐다. 엄마는 혼자니까 이사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CCTV를 설치하는 일이었다"고 CCTV 설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사생활 침해고 뭐고 그때는 많이 무섭고 겁이 났으니까. 근데 지금은 이렇게 사랑스러운 역할도 많이 한다. 엄마를 훔쳐보는 일은 내게 엄청난 행복이다"라며 모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MBC 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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