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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무릎, 허리, 어깨 파스

가미르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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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를 붙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람마다 아픈 부위도 다르기에 붙이는 방법도 제각각인데, 정말 우리가 붙이는 방법이 다 맞는걸까요? 파스는 주로 아픈 부위나 부어오른 환부주위에 붙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파스를 붙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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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파스를 붙이면 붙인 부위가 화끈화끈 거리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핫파스는 고추성분이 몸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하여 지속적으로 아픈 부위에 핫파스를 붙이면, 파스를 붙인 부위의 온도가 상승하여 혈관이 넓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혈액순환이 잘 되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아픈 부분 주위에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붙이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어깨가 아프면 사람들은 승모근에 핫파스를 많이들 붙이십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양쪽 핫파스를 붙이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라 합니다. 승모근쪽 어께가 많이 뭉치고 무겁고 아프다 하시면 목 바로 밑, 승모근 양쪽 중앙에 붙이면 됩니다. 묵 밑, 등의 윗쪽 중앙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이 아플때는 어떻게 붙여야할까요? 목에 바로 핫파스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파스를 반으로 잘라 승모근과 목의 경계부분에 풑이면 됩니다. 그러면 목을 돌릴때 고통을 느끼거나 뻐근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손목은 손목에 직접 붙이는게 아니라 손목관절 바로 밑이나, 팔꿈치와 연결되어있는 근육주위에 붙이셔야 효과가 납니다. 팔꿈치 주위가 뭔가 불편하다면 팔꿈치와 몸통의 안쪽팔 부위의 팔꿈치 위쪽을 붙이면 아픔을 덜 수 있습니다. 팔꿈치는 잘 떨어지는 부위라 역시 잘라서 잘 떨어지지 않는 부위에 붙이면 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많이 고통을 느끼는 부위인 허리! 허리 삐끗했을때 찜질이나 파스를 많이붙입니다. 허리는 일어날때, 앉을때, 물건을 들 때. 특히 허리 디스크가 있으신분들이 많이들 고통을 호소하시는데요, 이것도 붙이는 요령이 있습니다. 바로 척추 뼈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세로로 방향으로 부착하면 됩니다. ​엉덩이와 허리경계에 어정쩡한 부위에 붙이면 효과가 좋습니다.​

 

 

무릎도 잘 떨어지는 부분이라 무릎 뒤쪽 접히는 부분에 붙이면 빠른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오금]이라고 하는데 오금이 저리다는 말 들어보셨죠? 우환이 있을 때 많이쓰는 말인데, 이곳이 바로 오금입니다. 팔꿈치에서 접히는 오목한 부분도 팔오금이라고 합니다.

 

 

파스도 아프다고 하여 무작정 붙이면 효과를 잘 낼 수 없습니다. 이렇게 슬기롭게 부착을 해야 좋은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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