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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 잘 쓰는법, 글귀와 내용

가미르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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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연애편지를 쓰게되지요? 내 감정이 텍스트로 감성적으로 내 마음이 전달되고자 연애편지를 많이씁니다. 스마트폰으로 발달하기 전에, 수 많은 연인들이 밤새도록 편지를 썼는데요, 요즘 카카오톡이 발달하면서 편지를 쓰는 건수가 많이없어 참 아쉽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구요. 연애편지는 오글토글이지만 받는 사람은 삐뚤빼뚤한 글자에 따뜻한 감서을 느낍니다. 그러니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혹은 썸녀 썸남들의 마음을 더 많이 훔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펜을드세요!

 

 

 

 

 

연애편지 잘쓰는 법.

글은 본래 기승전결로 짜서 그를 쓰면 효과적인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너무 연애편지를 딱딱하게 쓰면 좀 그렇지요? 레포트나 논문도 아니고. 그래서 기승전결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간단하게 줄입시다. 뭐 기승전결이랑 비슷하지만 한 과정이 빠졌죠 그래도^^? 무작저 글을 쓰면 글이 산으로 가기에 귀가시간이나 등교시간, 퇴근시간에 무얼 쓸 것이지 대충 그려봅시다.

 

 

집에 도착하면 대충 그린내용을 텍스트로 옮겨야 하는데요, 사실 지웠다썼다가 정말 반복을 많이하실겁니다. 그러니 요긴하게 수정할 수 있는 컴퓨터타이핑으로 초벌을 씁니다. 서론은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입니다. 우리가 처음만났을 때의 그사람의 첫인상과, 추억을 써봅시다. 그리고 내 마음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라고 이어지면 매끄러운 전개가 됩니다. 본론은 왜 내가 널 좋아하는 지 구구절절 나열해봅시다. 결론은 그래서 네가 좋다라는 식으로 마무리하면 되는데요, 도식화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서론. 우리가 처음만날 때의 추억, 너의 첫인상

본론. 왜 내가 너를 좋아하는지.

결론. 그리하여 네가 좋다. 너 밖에 없다.

 

 

남일이라고 너무 간단히 이야기한다구요? 아닙니다~ 이 이야기를 6하원칙으로 풀어쓰면 더 효과적인 글쓰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누가 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의 원칙을 쓴다면 글의 길이도 풍부해 질 뿐더러, 보는이도 이해가 쉽고 매끄럽게 글을 읽으실 수 있어요.

 

 

그렇게해서 글을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텍스트로 글쓰기가 완성이 되면 이쁜 편지지를 꺼냅니다. 그리고 이쁜글씨로 글을 한자한자 적어나가시면 됩니다. 그러나 너무 가볍게쓰면 ‘뭐하자는 거지?’라는 생각을 들게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우리가 잘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조금 지양하시면 됩니다. 쓰다가 굳이 너무 정색같으면 ^^ 이거라든지 :) 의 이모티콘으로 충분해요.

 

 

글귀를 살펴보자면 서론에서는 내가 너를 처음봤을 때 별로 내스타일이 아니였는데, 두번보고 세번보고 할때, 어느새 거리에서도 너만보이더라. 라고 운을 띄우시면 됩니다. 오글토글이죠?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실제로 배경을 흐려지고 그사람 주위로 우주가 돌게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글귀를 받으면 상대도 좋아하는 건 당연하죠.

 

 

본론은 이유를 나열하면 조금 이상해보일 수 있습니다. 네가 잘생겨서, 예뻐서, 성격이 좋아서 라고 직접적으로 쓰면 조금 이상하죠? 그러니 본론에서는 네가 자연스럽게 내 마음에 들어왔다, 또는 어느 새 너를 하루라도 안보면 하루의 마무리가 덜된거 같다. 눈을감아도 너의 목소리가 아른거리고, 창문을 쳐다봐도 네 얼굴이 떠오른다 등의 시적인 감정표현이 좋습니다. 우리 다함께 시인이 되어 보아요!! 못하겠다구요? 아니예요. 사랑은 용기있는 사람이 쟁취합니다! 만약 너무 오글오글하게 썼다하더라도, 나중에 오래사귀실 때 이쁜추억으로 남으니 저런 표현도 좋습니다.

 

 

결론은 나의 왼편이나 오른편에 항상 너가 서있으면 좋겠다, 기쁠일이 있을때 함께 공유하고싶고 너가 눈물을 흘릴일이 있으면 내가 옆에서 닦아주고 싶다라는 비유적 표현이 더욱 좋습니다. 내 아를 놔도!! 사랑한다!! 라는 말도 좋지만 조금 풀어쓰면 더 다정하게 보이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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