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가 먹먹함, 이명에 삐~ 소리. 중이염? 메니에르병 증상 꼭 병원을 찾으시기바랍니다.
귀는 참 많은 일을 하는 장기입니다. 우리에게 청각적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관인데요, 사실 소리는 귀속에 있는 뼈로 진동하는 정보를, 전기적신호로 뇌에 전달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사실 물리적인 제약만 뛰어넘어 두개골에 직집적으로 전기적 정보를 주면 100배이상의 시간을 단축하여 정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그 기술을 페이스북에서 보유중인데요, 우리도 외계인처럼 텔레파시로 주고받을 시대가 머지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귀는 중심을 잡는 역할도 합니다. 귀안에 들어있는 조그마한 돌이 우리 신체가 수평에 서 있는지, 비탈에 서있는지, 실시간으로 지면에 딧고있는 균형이 깨지지않는지를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의 여러기능 도 있지만 이 두기능으로도 귀는 우리에게 큰 편의를 주는 기관입니다. 어쨌거나 본론으로 들어가서, 귀가 먹먹한 경우가 있지요?
갑자기 한쪽귀가 먹먹하면 엄청 당황스럽습니다. 저는 이비인 기관이 약해서 갖가지 이비인 질환을 앓았습니다. 아토피성 기관지염이 많은데요, 콧구멍 양쪽이 막히면 귀가 먹먹해 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심하면 압력차에의해 귓구멍에서 출혈, 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저는 어릴때 기관지염이 많이 심했는데요, 그때는 방치하면 그냥 낫겠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빨리낫지 않더라구요. 출혈이 있던쪽의 귀는 방치한 때에서 부터 계속 먹먹~ 멍~~~~ 했던 때가있었습니다.
병원에가니 출혈로인해 딱지가 생겼고, 이 딱지를 물리적으로 떼어낼 때 고막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귀에 약을 넣고, 15일 가량 약을 복용하여 딱지가 자연적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시간동안 계속해서 답답한 걸 느꼈었고, 오른쪽이었는데 오른쪽 귀 안에 신문지로 꽉찬 기분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았으며, 심할땐 뒷쪽에 차량이 오는데 어느방향으로 오는 지 눈치를 못채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귀의기능이 저하되면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율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귀에서 삐~ 소리가나거나 귀 한쪽이 먹먹하면 필히 병원을 가시기바랍니다. 삐~ 소리는 이명인데요, 이명이나 귀가 먹먹하는 막힌거 같은 느낌은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비행기가 기압이 달라지는 고도로 진입하거나, 터널을 지나가거나 할때에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침을 꿀떡 넘긴다면 귀가 먹먹함이 순간 해소되기도 하는데요, 계속해서 귀가 먹먹하시다면 큰 문제입니다. 메니에르라는 현상이잇는데요, 귀가 먹먹하고 삐~ 같은 이명이 들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것은 림프액이라는 지속적으로 몸에서 분출이됩니다. 전정기관의 달팽이 관에서 생성이되는데요, 너무 많이 생성되면 기관이 커져 (우리가 목욕탕에있으면 몸이 불어나는 것과 비슷) 그러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 귀 질병은 초기에 잘 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영 청력이 상실 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원인은 중이염으로 염증이나 고름이 귓구멍에서 흘러나오는 겁니다.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감염, 미세먼지등이 이 질병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과도한 재채기, 잦은 기침, 코막힘, 무리한 코풀기가 중이염에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그리고 아랫배를 과도하게 힘을주는 운동이나 변비에 크게 힘을주어도 중이염이 올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는 필히 하셔야합니다. 고름이 나온다고하여 막는다면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휴지로 막지말고 꼭 이비인후과나 종합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귀지를 파지않거나 물놀이에서 귀에 물이 과도하게 들어가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귀지나 물놀이가 아니고, 먹먹함이 지속된다. 그러면 꼭 병원을 찾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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