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다시보기 케이블방송 뭔가 가슴이 찡해지는 반가움이 있었습니다.

kt 지니 기준으로 64번 에서 10시에 하고요

이건 완전 옛날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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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군데는 엣지티비 79번에서 하는데

오후 6시반 부터 두편 연속 방송하고 있어요.

토요일 일요일엔 하루에 8편씩 방송해주네요.

주말엔 몰아보기가 가능합니다.

엣지티비는 복길이가 커서 나오는 버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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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980년 10월 21일 첫방송 시작해서

2002년 12월 29일까지 1088회 에 걸쳐서

방송이 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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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에서 방송하는 구버전 입니다.

어릴때는 어머니는 이걸 왜보실까

했는데 저도 어머니와 같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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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볼땐 뭔가 뭉클하고

추억이나 떠올려 볼까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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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정말 많이 바뀐것도 알게 되고

삶이 얼마나 많이 바뀐것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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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어머니 김혜자 선생님 과

둘째 며느리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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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아버지 최불암 선생님 이시네요.

요즘은 한국인에 밥상에만 나오시더라구요.

얼마전 인터뷰를 보니 작가나 감독들이

본인의 눈치를 보는걸 느끼실때 부터

이제 그만 둬야 겠구나 싶으셔서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기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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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들 내외분들 이시네요.

부모님을 대하는 자세를 보면

과연 지금세대가 이런 드라마를

이해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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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저시대만 해도 많은 가정이

저럴수도 있었겠구나 싶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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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며느리 고두심 선생님

연기 쵝오셨고 종가집 맏며느리의

표본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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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전혀 생각 없이 봤던 것들이

지금시대에는 거의 불가능 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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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부터 엣지티비 입니다.

복길이 어머니 ^^ 정말 반가운 얼굴이네요.

기억에서 잊혀졌던 배우분들을

보면서 제 기분도 뭔가 새록 새록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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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뎌서 그런지 거의 20년 차이 얼굴들인데도

분장만 바뀌었지 얼굴은 그대로 이신것 같다는 .. ㅎㅎ

정말 변하지 않는 분들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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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촌에 가면 이렇게

젊은 아낙 분들이 밭일하는거

볼수 없습니다. ㅠㅠ

전혀 볼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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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건 임현식 선생님도

출연을 하셨더라구요.

이건 정말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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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선생님도 출연하셨고요.

김자옥 선생님은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었는데

뭔가 가슴이 찡해지는 반가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