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면 생기는 일 (삼각관계)
#브람스를좋아하세요 #SBS드라마 #박은빈 #김민재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회 리뷰 *
김민재 X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
송아의 비밀을 알게 된 민성
송아가 윤성을 좋아했었고,
윤성도 송아에게 고백했었단 걸 듣게 된 민성.
강민성 : 나 준영씨한테 우린 비밀 하나도 없다고,
우린 다 안다고 그런 사이라고 자랑했다.
근데 니가 윤동윤을 좋아하는 거 몰랐네.
하지마, 듣기 싫어.
사람 바보 만드니까 좋니?
채송아 :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모른척, 아닌척 숨겼던 것들이 많아요.
그게 배려라고 생각했어요.
민성이 많이 상처 받았을거예요.
혼자 바보 된 것 같다던 그 마음
무슨 마음인지 너무 잘 알겠어서...
그래서 더 미치겠어요, 왜 이렇게 어렵죠?
+++ 준영은 우는 송아의 곁에서
말 없이 손수건을 건네며 위로해주는데..
이런 게 준영이식의 위로인 것 같아요.
강민성 : 송아야 있잖아 나는..
내가 윤동윤 마음까지는 어쩌지 못하니까.
동윤이가 너를 좋아했단 것까지 니 탓을 하는 건 아니야.
근데 내가 너였으면 난 윤동윤 안 좋아했을거야.
아니 못 했을 것 같아, 그게 친구 아니야?
채송아 : 민성아 정말 미안해.
나도 진짜...
강민성 : 됐어, 가.
박준영 : 너무 걱정말고 기운내요.
시간이 흐르면 민성씨도
송아씨 마음 알아줄거에요.
+++동윤을 너무 많이 좋아해서 고백했던 민성,
하지만 민성의 고백을 못 들은 걸로 하자고 했던 동윤.
그런 동윤이 자신의 베프 송아에게 마음이 있었고,
송아 또한 그랬단 걸 이제야 알게 된 민성은..
과연 송아와의 우정을 다시금 잘 회복할 수 있을까요?
송정희 VS 이수경, 교수들의 기싸움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서령대 바이올린 교수 송정희.
정경이 또한 서령대 시절 송정희 교수의 제자였다.
송정희가 좋은 제자를 많이 길렀기 때문에
음악계에서 주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큰' 선생님!
이수경 또한 서령대 바이올린 교수이며,
송정희 교수보다는 뭔가 급이 낮다.
송아와 해나의 지도교수인데,
실질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줄만한 능력은 없는...
+++ 늘 느끼지만 지도교수들의 에피소드도 재미있어요,
저는 주연들의 에피소드만 포스팅에 담고 있지만,
드라마 볼 때는 교수들의 기싸움 보는 재미도 쏠쏠!!
교수 역할 맡은 배우분들이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ㅋ
정경의 손수건을 본 송아
송아는 지난 번 정경이가 준영의 집에 왔던 걸 봐서,
준영에게 집에 가봐도 되냐고 묻는데...
채송아 : 그냥 한 번 와보고 싶었어요.
준영씨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박준영 : 그럼 이제 뭘 더 알았는데요?
채송아 : 음... 짐이 별로 없는 사람이구나.
청소를 잘 해놓고 사는 사람이구나, 이런거.
준영은 송아의 마실 것을 준비하다 컵을 깨고,
물티슈 같은 걸 찾던 송아는 서랍을 여는데..
그 곳에서 정경이 준영에게 주었던
검은 색 손수건을 발견하게 된다.
송아는 집에와서 계속해서 검은색 손수건과
정경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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