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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초기증상 예비신부 분을 추모합니다

가미르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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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초기증상 에 대한 자료를 모집하다가 너무 안타까운 글을 봤습니다. 조현병 환자인 한 4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교통사고를 내서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7시 34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대전방향 65.5㎞ 지점에서 박모씨(40)가 역방향으로 몰던 라보 화물차가 마주 오던 포르테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씨와 그의 아들, 마주오던 포르테 운전자 최모씨(29)까지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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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더 놀라웠던 점은 조현병 사고가 이번에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저도 조현병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하다가 하도 기사가 뜨고 검색어에 오르고 하는 것을 보고 이번에 찾아보게되었는데요.

피해자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머리숙여 추모하면서 더 이상의 사고가 없도록 조현병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조현병 초기증상 이 주목되는 조현병은 비정상 정신질환입니다. 조현병을 앓고 있던 환자가 증세가 괜찮아졌다고 해서 2달 동안 약을 끊었었는데 그렇게 지내던 환자가 집을 나가 10분만에 일으킨 사고가 위의 기사에 실린 사고라고 합니다.

사람의 병중에서 가장 무서운게 정신병이라고하더니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조현병은 한가지 특징적인 증상으로 정확하게 집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치료방법도 개발되어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는데요.

 

 

조현병 은 세계 보건기구에 의해 명명되기를 비정상적인 사고와 현실에 대한 인지능력이상을 특징으로하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보통 다음 5가지 증상 중 둘 이상을 1개월 넘게 겪는 동시에 이들 중 최소한 하나는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일 경우 조현병이라 진단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망상'과 '극도의 긴장성 행동'을 겪으면 조현병이고, '극도의 긴장성 행동'과 '무의욕증과 같은 음성증상'을 동시에 겪으면 조현병이 아니라고합니다.

이 사실들을 보고 조현병 초기증상 을 파악할 수 있기는 한데, 사실 다른 기사들을 찾아보아도 이게 조현병인지 아닌지 평상시에는 잘 지내고 있는 것 처럼 보여서 잘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조현병 초기증상 은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극도의 긴장성 행동, 무의욕증과 같은 음성증상 등 다양한 문제점이 생기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는 건 진단 기준이 모호하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환자군을 일반화 해서 진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인데요.

 

조현병 자체가 사회적 스트레스, 생리적 요인, 유전적 소인, 생화학적 기능장애 까지 정말 다양한 변수에 의거해 생기기 때문에 일반화를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조현병 초기증상 을 비롯해 조현병을 앓는 환자들은 크게 5가지 부류로 나뉘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편집형, 둘째는 와해형, 셋째는 긴장형, 넷째는 미분화형, 다섯째는 잔류형이라고 하는데요.

편집형(paranoid type)은 피해망상과 과대망상 증세가 흔하고 평균 발병 시기가 다른 유형에 비해 늦은 20대 혹은 30대에 주로 발생하며 편집형 조현병 환자 중 정상적 사회생활을 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뇌 기능의 퇴행 정도도 비교적 덜하다는 평가입니다.

 

둘째는 와해형(disorganized type)인데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발병하고 현실검증능력과 인지능력이 현저히 손상되며 전반적으로 부적절한 사회적 행동과 정서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세로는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거나 이유 없이 혼자 킥킥거리는 행위 등이 있는데, 사실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서 어찌보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도 같긴해서 조금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셋째는 긴장형(catatonic type)입니다. 긴장성 혼미, 흥분, 심한 거부증, 괴이한 자세 등을 보이는데 증세로는 식사거부, 양극성 행동, 함구증 등이있습니다. 주변에 갑자기 잘 있다가 말을 뚝 끊어버리는 경우가 조현병 환자중에 있는데 바로 이 분류 인듯 합니다.

 

넷째는 미분화형(undifferentiated type)입니다. 조현병으로는 구분할 수 있지만, 편집형, 와해형, 긴장형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 독특한 경우라고 합니다.

 

마지막 다섯째는 잔류형(residual type)인데 환각, 와해, 긴장 등 증상이 사라진 상태지만 여전히 비논리적인 믿음 등의 경미한 형태로 조현 증상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이 잔류형에 분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현병 초기증상은 신경증과 정신증에 대한 이해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현질 자각능력이 있는지, 또는 망상과 환각을 겪는지에 따라 신경증과 정신증의 차이가 있는데요.

신경증인 우울증과 정신증인 조현병을 비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감정이나 행동장애에 대한 제어가 어려운 점이 있지만 본인이 병이 걸렸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조현병 환자는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이해도 없을 뿐더러 망상과 환각에 빠져 있어 일반적인 논리오류와 정신분열의 원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주변인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것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안타까운 사고가 약을 끊었기에 발생한 사고로 알려진 만큼, 약물 치료를 꼭 하는 것이 반드시 중요하겠습니다.

 

 

조현병 초기증상 으로 보이는 환각과 망상 등의 발현 등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방문하거나 치료받지 않으면 뇌 신경 조직의 손상이 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당연하게도 병의 치료가 힘든 상황으로 악화되는 것인데요.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현병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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