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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 싸인씬, 전화씬, 산책씬 역대급 달달한 오늘도 최고최고!!!!​

가미르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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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좋아하세요 #sbs드라마 #김민재 #박은빈

 

진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ㅠㅠ

오늘도 최고최고!!!!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 리뷰 *

 

 

김민재 X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

준영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정경

토크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준영의 피아노 연주가 진행되는데...

준영은 송아가 원했던 트로이메라이를 치려다

정경이가 있는 걸 보고 다른 곡으로 바꾼다.

이정경 : 트로이메라이.

다신 안 친다는 말 나한텐 너무 아팠어.

박준영 : 트로이메라이는 수많은 피아노 곡들 중

하나일 뿐이고 그게 다야.

안 친다고 아플 것도 없고,

친다고 달라질 것도 없어.

이정경 : 아무 의미 없었다고. 너한테?

박준영 : 이젠 없어.

이정경 : 왜? 왜 이젠 없는 건데?

박준영 : 없어야 하니까.

너랑 나 사이에 의미 같은 거 없어야 맞으니까.

아주 오랫동안 그 곡은,

아니 너는 많은 의미였어 나한테.

너한테 이렇게 말하면

너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어떤 말을 할지

수백번 생각하고 지우고 혼자 그랬었어.

근데 정경아..

이정경 : 사랑해.

박준영 : 아니야.

내가 부탁이라고 했잖아.

내가 부탁한다고 했잖아, 어?

이정경 : 내가 헤어질게.

너가 상처 못 주는 거 알아, 내가 할게.

내가 상처 주고, 내가 울게.

너도 나 사랑하잖아.

박준영 : 견뎌.

나도 견뎠으니까 너도 견뎌.

(++ 결국 정경이가 먼저 사랑한다고 하는구나..

정경이는 이제서 용기를 냈는데..

하지만 이제 받아들이기 힘든 준영...

아픈 세 사람 ㅠㅠㅠㅠ)

재능은 없는 게 축복이라고?

채송아 : 재능이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아요.

참 부럽네요.

박준영 : 재능은 없는게 축복이죠.

나한테도 재능이 없었더라면 그랬으면

모든 게 더 나아졌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채송아 : 준영씨. 아까 학생들 얘기 못 들었어요?

좋아하고 노력해도 재능이 없어서

재능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들이 다 준영씨 같이 재능있는 건 아니라고요.

재능이 없다는 게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

꿈꾸는 재능이 제일 크다고

꿈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고 한거에요?

준영씨가 재능 없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나 해요?

송아는 남들보다 재능이 없는 자신을 알기에

준영의 말에 더욱더 마음이 아픈거였는데...

송아 아빠 : 송아야, 너 바이올린에 재능은 있니?

(비숲2 오주선 변호사, 왜 거기서 나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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