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 싸인씬, 전화씬, 산책씬 역대급 달달한 오늘도 최고최고!!!!
#브람스를좋아하세요 #sbs드라마 #김민재 #박은빈
진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ㅠㅠ
오늘도 최고최고!!!!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 리뷰 *
김민재 X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
준영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정경
토크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준영의 피아노 연주가 진행되는데...
준영은 송아가 원했던 트로이메라이를 치려다
정경이가 있는 걸 보고 다른 곡으로 바꾼다.
이정경 : 트로이메라이.
다신 안 친다는 말 나한텐 너무 아팠어.
박준영 : 트로이메라이는 수많은 피아노 곡들 중
하나일 뿐이고 그게 다야.
안 친다고 아플 것도 없고,
친다고 달라질 것도 없어.
이정경 : 아무 의미 없었다고. 너한테?
박준영 : 이젠 없어.
이정경 : 왜? 왜 이젠 없는 건데?
박준영 : 없어야 하니까.
너랑 나 사이에 의미 같은 거 없어야 맞으니까.
아주 오랫동안 그 곡은,
아니 너는 많은 의미였어 나한테.
너한테 이렇게 말하면
너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어떤 말을 할지
수백번 생각하고 지우고 혼자 그랬었어.
근데 정경아..
이정경 : 사랑해.
박준영 : 아니야.
내가 부탁이라고 했잖아.
내가 부탁한다고 했잖아, 어?
이정경 : 내가 헤어질게.
너가 상처 못 주는 거 알아, 내가 할게.
내가 상처 주고, 내가 울게.
너도 나 사랑하잖아.
박준영 : 견뎌.
나도 견뎠으니까 너도 견뎌.
(++ 결국 정경이가 먼저 사랑한다고 하는구나..
정경이는 이제서 용기를 냈는데..
하지만 이제 받아들이기 힘든 준영...
아픈 세 사람 ㅠㅠㅠㅠ)
재능은 없는 게 축복이라고?
채송아 : 재능이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아요.
참 부럽네요.
박준영 : 재능은 없는게 축복이죠.
나한테도 재능이 없었더라면 그랬으면
모든 게 더 나아졌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채송아 : 준영씨. 아까 학생들 얘기 못 들었어요?
좋아하고 노력해도 재능이 없어서
재능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들이 다 준영씨 같이 재능있는 건 아니라고요.
재능이 없다는 게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
꿈꾸는 재능이 제일 크다고
꿈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고 한거에요?
준영씨가 재능 없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나 해요?
송아는 남들보다 재능이 없는 자신을 알기에
준영의 말에 더욱더 마음이 아픈거였는데...
송아 아빠 : 송아야, 너 바이올린에 재능은 있니?
(비숲2 오주선 변호사, 왜 거기서 나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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