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15회] 흑화한 도현수(이준기), 밝혀진 김무진 캠코더, 도민석 실패작&성공작 저도 지금 그런 상황이거든요.
* 악의 꽃 14회 줄거리 + 리뷰 *
이준기 X 문채원
악의 꽃 15회
김무진 캠코더
도민석네 집 지하실에서
사람이 발버둥 치는 듯한 포대자루를 본 무진.
도민석 : 김무진이 거기서 뭐하니?
무진이는 참 용감하구나.
우리애들은 지하실 문꼬리도 못 잡는데.
뭐 재밌는 거 찍었어?
어디 보자.... 김무진이...
무진아 왜 이렇게 떨어, 응?
아.. 고라니를 보고 많이 놀란 모양이구나?
김무진 : 고라니요?
도민석 : 그럼. 저게 고라니가 아니고 뭔데.
김무진 : 아 고라니였구나.
고라니 맞네요.
무진은 아닌 걸 알면서도
고라니구나 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이 때 무진이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모두의 운명은 바뀌었겠지?
눈 뜬 도해수
백희성의 칼에 찔려 쓰러져 있다가
무진에 의해 발견된 해수.
그리고 엄마인 지원이 와서 문을 열어 준 은하.
다행스럽게도 해수는 눈을 뜨는데...
(++ 해수 죽었으면 작가님 미워했을 듯 ㅠㅠ)
백희성을 만난 도현수
도현수는 정미숙에게 철문 열쇠를 준다.
그리고 연쇄살인마가 올거라 이야기 한다.
정미숙이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란 얘기도.
도현수 : 정미숙씨가 스스로 이 문을 열지 않는 한
그 누구도 이 문을 열수가 없습니다.
정미숙씨는 안전해요. 약속합니다.
정미숙 : 그러니까 날 도와준단 뜻이에요?
거짓말. 안 믿어요.
그 아저씨도 가족을 만나게 해준다 했는데
결국 날 속였어.
왜요? 왜 나를 도와주는데요?
도현수 : 아마도 정미숙씨랑 저랑
비슷한 처지라 그런가봐요.
정미숙 : 우리가 왜 비슷해요?
도현수 : 왜 이런일을 당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잖아요.
저도 지금 그런 상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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